[전남매일신문] 순천고 국어교사 김혜련 시사문단 10월호 시인 데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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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고 김혜련 교사 시인 등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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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2일 00시 00분 입력
순천고 김혜련 교사 시인 등단
시사문단 10월호 3편 발표…신인상 수상
순천고에 재직중인 김혜련 교사(국어)가 월간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 교사는 시사문단 10월호에 ‘쥐며느리’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무좀에 대한 추억’ 등 3편의 시를 발표해 가까운 곳에서 시의 소재를 찾아 의도적인 함축이 아닌 할 말만 품어 함축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첫 번째 당선작 ‘쥐며느리’는 소재로 선정한 쥐가 바로 시적 화자의 며느리인 것이고 두 번의 여름을 보내고도 이제는 며느리의 살가움이 있다 노래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은 우연히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에 생명을 불어넣어 표현했고 ‘무좀에 대한 추억’은 무좀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을 해학적으로 잘 그려냈다.
김 교사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애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정성을 다하여 걷는 연습을 하듯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하여 시를 쓰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손근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0-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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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0월 12일 00시 00분 입력
순천고 김혜련 교사 시인 등단
시사문단 10월호 3편 발표…신인상 수상
순천고에 재직중인 김혜련 교사(국어)가 월간 시사문단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김 교사는 시사문단 10월호에 ‘쥐며느리’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 ‘무좀에 대한 추억’ 등 3편의 시를 발표해 가까운 곳에서 시의 소재를 찾아 의도적인 함축이 아닌 할 말만 품어 함축시켰다는 평을 받았다.
첫 번째 당선작 ‘쥐며느리’는 소재로 선정한 쥐가 바로 시적 화자의 며느리인 것이고 두 번의 여름을 보내고도 이제는 며느리의 살가움이 있다 노래했다. 또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은 우연히 보고 지나칠 수 있는 일상적인 소재에 생명을 불어넣어 표현했고 ‘무좀에 대한 추억’은 무좀에 대한 끊임없는 공격을 해학적으로 잘 그려냈다.
김 교사는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하는 어린애가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정성을 다하여 걷는 연습을 하듯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다하여 시를 쓰고자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손근호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10-24 09:21)
댓글목록
박기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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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축드립니다.
빈여백에서 자주 뵙기를 바라며
건필하시기를 바랍니다.
김혜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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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준 님, 축하의 말씀 감사합니다. 박기준 님의 사진 정말 멋있습니다. 마치 영화감독이나 사진작가처럼 멋지게 나와서 사실은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