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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화 시인 첫시집 -봄이 들어 올때-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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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시사문단 () 댓글 0건 조회 17회 작성일 2024-05-02 08:41

본문

 
저자 남춘화 작가의 시작노트

자신 있게 서 있던 두 다리로 겸허히 무릎을 꿇습니다.
당당하게 하늘을 올려다보던 고개를 살포시 숙여봅니다.
세상을 향해 쏟아낸 거침없는 말들도 이제는 하나둘 떠나보냅니다.
흩어진 마음을 정돈하고 떨리는 두 손을 조용히 모아봅니다.
이 세상 모든 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가만히 떠올려봅니다.

작가의 약력 
월간 『시사문단』 시로 등단
한국시사문단작가협회 회원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인 작가
빈여백 동인
제19회 빈여백동인문학상 수상
제17호, 19호 『봄의 손짓』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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