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 하성호 수필가의 에세이(수필집) 행복도 SELF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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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편집부-ON- () 댓글 0건 조회 2,742회 작성일 2008-01-15 13:08본문
저자 하성호 신국판 변형사이즈 224 페이지 가격 9000원
4일 후, 교보 영풍 대형서점과 지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본 의산(毅山) 하성호(河聖鎬) 선생과
작품 세계
許 學 秀
(중등교장퇴임․수필가․‘수필문학' 추천작가회전국회장)
교육자이면서 시인이고 수필가이신 의산 하성호 선생님은 진양 하씨(晋陽河氏) 문중의 진주(晋州) 귀인이시다.
회상하면 내가 70년대 초반에 눈물을 흘리면서 ‘기러기 아빠’를 열창하면 곁에서 맞장구를 친 인생의 젊은 친구이며 후배 교육자이다.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활동적이고 소탈하여 향토적인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참 좋은 사람이다.
하성호님을 처음 만난 시절은 벌써 한 세대가 훨씬 넘은 ‘산청중고등학교’에 근무할 때였다. 세월에서는 연륜 탓이고 직장에서는 선배라는 두 가지 외에는 아무것도 그를 따를 것이 없을 정도로 흠이 없는 만능의 멋진 동직자였다.
세상에는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애초에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도 있다. 어쩌면 하 선생님과 나는 이승에서 꼭 만나야 할 간절한 인연이 있었는가 보다. 직장에서는 ‘우리말 선생’이란 같은 자격으로 단 한 번의 만남이었지만, 시시각각 생각나는 형과 아우로서 참 인생의 도타운 정을 인간적으로 교유하고 있다.
그런 하 선생님께서 이번에 40여 년의 교직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단출하고 정갈한 수필집 「행복도 self 시대」를 상재한다니,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촌심이나마 진언을 드리는 것이다.
사실, 수필가 하성호님은 아직은 문학적 수련과 작가의 반열에서 대단한 명성을 떨친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면서도 끈기와 의욕으로 도약의 대열에 성큼 다가서서 처녀 수필집을 선보인다는 것은 일취월장 그대로 경이와 기대의 눈길을 보내고 싶다.
몇 번이고 역설하지만, 내가 본 하 선생님은 한마디로 강직하고 동적이어서 불의와 굴욕을 보고는 구질구질하게 묵과하거나 용납하지 못하는 성품이다. 사노라면 사람마다 희로애락과 우여곡절이 따로 있고, 천성과 타성이 숨은 채로 병존하듯이, 예순 인생과 짜여진 교단생활이 오늘의 이 순간을 탄생시킨 대단원의 연출이라고 믿어진다.---본문 발문 중에서--
출간 예정
김양희 시인의 첫 시집
장대연 시인의 첫 시집
형우영 시인의 첫 시집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8-01-15 13:10)
4일 후, 교보 영풍 대형서점과 지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내가 본 의산(毅山) 하성호(河聖鎬) 선생과
작품 세계
許 學 秀
(중등교장퇴임․수필가․‘수필문학' 추천작가회전국회장)
교육자이면서 시인이고 수필가이신 의산 하성호 선생님은 진양 하씨(晋陽河氏) 문중의 진주(晋州) 귀인이시다.
회상하면 내가 70년대 초반에 눈물을 흘리면서 ‘기러기 아빠’를 열창하면 곁에서 맞장구를 친 인생의 젊은 친구이며 후배 교육자이다. 직장이나 사회에서도 활동적이고 소탈하여 향토적인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참 좋은 사람이다.
하성호님을 처음 만난 시절은 벌써 한 세대가 훨씬 넘은 ‘산청중고등학교’에 근무할 때였다. 세월에서는 연륜 탓이고 직장에서는 선배라는 두 가지 외에는 아무것도 그를 따를 것이 없을 정도로 흠이 없는 만능의 멋진 동직자였다.
세상에는 꼭 만나야 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애초에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도 있다. 어쩌면 하 선생님과 나는 이승에서 꼭 만나야 할 간절한 인연이 있었는가 보다. 직장에서는 ‘우리말 선생’이란 같은 자격으로 단 한 번의 만남이었지만, 시시각각 생각나는 형과 아우로서 참 인생의 도타운 정을 인간적으로 교유하고 있다.
그런 하 선생님께서 이번에 40여 년의 교직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단출하고 정갈한 수필집 「행복도 self 시대」를 상재한다니,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촌심이나마 진언을 드리는 것이다.
사실, 수필가 하성호님은 아직은 문학적 수련과 작가의 반열에서 대단한 명성을 떨친다고는 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면서도 끈기와 의욕으로 도약의 대열에 성큼 다가서서 처녀 수필집을 선보인다는 것은 일취월장 그대로 경이와 기대의 눈길을 보내고 싶다.
몇 번이고 역설하지만, 내가 본 하 선생님은 한마디로 강직하고 동적이어서 불의와 굴욕을 보고는 구질구질하게 묵과하거나 용납하지 못하는 성품이다. 사노라면 사람마다 희로애락과 우여곡절이 따로 있고, 천성과 타성이 숨은 채로 병존하듯이, 예순 인생과 짜여진 교단생활이 오늘의 이 순간을 탄생시킨 대단원의 연출이라고 믿어진다.---본문 발문 중에서--
출간 예정
김양희 시인의 첫 시집
장대연 시인의 첫 시집
형우영 시인의 첫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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