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날은 지나고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이선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54회 작성일 2004-12-05 12:11 본문 축제날은 지나고 / 평촌 오색향연 나무 잎 축폭과 풍년가 앞세운 들녘 마알간 쪽빛하늘 주름치마 햇살 눈부심 내리고 즐거움 넘치던 누리 모든 것 거둔 산야 적막 흐르고 나목엔 사랑둥지 떠난 철새 저만큼 찾아든 이별전주곡 안개무서리 마루턱까지 들려옵니다. 가을은 그렇게 찬바람과 함께 가슴 저미며 홀연히 가버렸습니다 새로운 길 나선 계절에 저는 이렇게 무디어 가는 삶을 봅니다. 검색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