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백(獨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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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백(獨白)
너는 선머슴 같은 칠흑 머리 소녀
나는 해가 중천에 떠 있어도
꿈속을 헤매는 소년 이였지.
우린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 웃는
순진한 아이들에서 커 갔지만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너와 나.
아닌것은 아니였기에 돌아서는 너와 나.
그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다면
아주 가깝게 마주볼 수 있었을 것을....
철없는 돌아섬이 결국 등을 마주해
후회스러움에 눈물 젖던 그 시절.
쏟아져 내린 비로 후 줄 근 해진
삼라만상이 모두 귀찮아 보여
빗물을 피해 한걸음씩 다가간
도심속의 쓸쓸한 버스 정류장.
가로수 옆에 홀로 우뚝 서
내가 타야 할 버스에 오르자
휑하니 바람 따라 사라져 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바퀴가
수없이 힘들게 돌았어도
나는 너에게 하고픈 말들이
아직도 내 입술에 남아 있다.
너는 선머슴 같은 칠흑 머리 소녀
나는 해가 중천에 떠 있어도
꿈속을 헤매는 소년 이였지.
우린 바라보기만 해도 좋아 웃는
순진한 아이들에서 커 갔지만
조금씩 어른이 되어가는 너와 나.
아닌것은 아니였기에 돌아서는 너와 나.
그때 하나님이 지혜를 주셨다면
아주 가깝게 마주볼 수 있었을 것을....
철없는 돌아섬이 결국 등을 마주해
후회스러움에 눈물 젖던 그 시절.
쏟아져 내린 비로 후 줄 근 해진
삼라만상이 모두 귀찮아 보여
빗물을 피해 한걸음씩 다가간
도심속의 쓸쓸한 버스 정류장.
가로수 옆에 홀로 우뚝 서
내가 타야 할 버스에 오르자
휑하니 바람 따라 사라져 갔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의 바퀴가
수없이 힘들게 돌았어도
나는 너에게 하고픈 말들이
아직도 내 입술에 남아 있다.
댓글목록
김사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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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보냄이 있기에, 새로운 만남이 있네요, 지난 것은 언제고 아름다움이고
고운 이슬이지요. 남이 있는 말들은 조금씩 조금씩 진달래 꽃으로 피워 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