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화단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js/jsg814.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겨울 화단
詩/전승근
눈물 없이 스러진
꽃잎을 그려보지만
이젠 온 곳으로 되돌아가
보이지 않는다.
꽃은 다시
새순으로 피어나겠지만
여름이던 그 꽃,
저 갈 길로 가버렸고
다시 돌아오진 않을 것이다.
텅 빈 화단, 꽃의 무덤 앞에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습기 찬 가슴
열지도 못한 사람아,
그렇게 슬퍼하고 있습니까
눈물 없는 속울음으로
詩/전승근
눈물 없이 스러진
꽃잎을 그려보지만
이젠 온 곳으로 되돌아가
보이지 않는다.
꽃은 다시
새순으로 피어나겠지만
여름이던 그 꽃,
저 갈 길로 가버렸고
다시 돌아오진 않을 것이다.
텅 빈 화단, 꽃의 무덤 앞에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습기 찬 가슴
열지도 못한 사람아,
그렇게 슬퍼하고 있습니까
눈물 없는 속울음으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