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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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향숙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1,182회 작성일 2003-05-24 04:45본문
남편에게 바치는 노래
글.이향숙
내 생일날 근사한 꽃다발이 아니어도
장미 한 송이를 멋쩍게 웃으면서
툭! 던지는 당신의 순박함이 참 좋습니다.
화이트 칼라가 아니어도
광나는 구두를 안 신어도
당신의 촌스러움이 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달콤하게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꼭! 그 말을 해야 해?
말 안 해도 다 알지?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 속에서
당신과 나의 사랑은 선인장의 가시처럼
표면은 거칠어져 있지만
속내는 솜사탕 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하다는 걸.
손 잡고 함께 늙어 가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당신의 순박한 사랑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글.이향숙
내 생일날 근사한 꽃다발이 아니어도
장미 한 송이를 멋쩍게 웃으면서
툭! 던지는 당신의 순박함이 참 좋습니다.
화이트 칼라가 아니어도
광나는 구두를 안 신어도
당신의 촌스러움이 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달콤하게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꼭! 그 말을 해야 해?
말 안 해도 다 알지?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 속에서
당신과 나의 사랑은 선인장의 가시처럼
표면은 거칠어져 있지만
속내는 솜사탕 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하다는 걸.
손 잡고 함께 늙어 가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당신의 순박한 사랑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 사랑으로 행복한 날들
오래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박경숙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촌스러움이 좋아 선뜻 따라나섰건만
그 옛날 까맣게 잊어버리고
사랑의 색이 바랬다구 한탄속에 있었습니다.
이민영님의 댓글
이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행복한 사랑....고우신 날 들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