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속의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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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경교 이름으로 검색 댓글 2건 조회 1,062회 작성일 2003-07-01 22:16본문
빗속의 고독
소낙비가 내리는 날이면
호수에 고여있던 물이 흘러 넘치듯
나의 고민이 흘러 넘친다.
차라리 흘러 넘치는 그 고민이
물 표면에 떠도는 잡초라면
갈퀴로 건져내어
나도 모르는 곳으로 갔다 버리고 싶지만
나는 그리 할 수가 없었다.
햇볕이 내리고 호수에 고인 물이
바닥으로 내려앉을 때에는
내 머리에서 흘러나와 떠돌던 고민 마저
다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소낙비가 내리는 날이면
호수에 고여있던 물이 흘러 넘치듯
나의 고민이 흘러 넘친다.
차라리 흘러 넘치는 그 고민이
물 표면에 떠도는 잡초라면
갈퀴로 건져내어
나도 모르는 곳으로 갔다 버리고 싶지만
나는 그리 할 수가 없었다.
햇볕이 내리고 호수에 고인 물이
바닥으로 내려앉을 때에는
내 머리에서 흘러나와 떠돌던 고민 마저
다시 되돌아오기 때문이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내리는 빗물처럼 머리속에 고이는 생각
하지만, 비가 그치고 밝은 햇살이 나오면 거두어지겠지요^^
배추장사님의 댓글
배추장사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창윤시인님은 평론가 입니다.
어느 문인들은 몇 줄 안되는 뜻도 모르고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엉뚱한 글을 올려 붙이는데유-
그리고............ 알았쉬-유
주말에 그 놈이 놀러 간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