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으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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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희령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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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단 말에 설레는 이 가슴은,
그러면서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이 가슴은 무엇인가.
이성과 감성,
그 둘중 하나를 버리고 싶다
다만 가슴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는걸까..
죽고싶도록 힘든 순간이 와도,
난 혼자라는 말을
피를 토하도록 소리친다 하더라도
사랑은 없다 -
세상엔,
영화같은 낭만도
드라마 같은 기적도 존재치 않아.
다만 현실을 살아갈 뿐..
아무런 결과조차 낼 수 없는 지금은
나에게 있어 너무도 고통스럽고 행복한 순간
눈물조차 나지 않는 지금을
나는 또 얼마나 아파하는가
지금 이 시간을 견디지 못해
나는 죽어간다...
그러면서도 사랑한다 말할 수 없는
이 가슴은 무엇인가.
이성과 감성,
그 둘중 하나를 버리고 싶다
다만 가슴으로만 살아갈 수는 없는걸까..
죽고싶도록 힘든 순간이 와도,
난 혼자라는 말을
피를 토하도록 소리친다 하더라도
사랑은 없다 -
세상엔,
영화같은 낭만도
드라마 같은 기적도 존재치 않아.
다만 현실을 살아갈 뿐..
아무런 결과조차 낼 수 없는 지금은
나에게 있어 너무도 고통스럽고 행복한 순간
눈물조차 나지 않는 지금을
나는 또 얼마나 아파하는가
지금 이 시간을 견디지 못해
나는 죽어간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삶은, 늘 현실과 이상의 갈림길에 서 있는 듯합니다
어느 한 쪽을 위하여 다른 한쪽이 죽어야 하는 일도
있어야 하는 일인지 모릅니다
이민영님의 댓글
이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가슴으로 살며.사랑하며.가슴으로 생각하며, 행하며, 슬퍼하며.행복해하며.그리고 난후,가을바람이 남은 잎새하나 물고 서녁으로 쓸고 간뒤에,남겨진,나의 빈허貧虛에 내가 가는길은 그래..가슴으로 안아 가는게지요..항상 내가슴속에는 내=그대의 가슴팍과 같이 언제나 사랑과 그리움을 반복하는,여울속에서 함께한답니다 ..님의 詩가 그렇게 읖조리고 있군요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무런 결과조차 낼 수 없는 지금은/나에게 있어 너무도 고통스럽고 행복한 순간......
누군가는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하는데, 그 앞에서 막막해 오던 순간이 되살아납니다.
'지금 이 시간'은 어떤 모습으로든 지나가겠지요. 그리고 다른 누구의 몫도 아닐 겁니다.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최희령님의 댓글
최희령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여러 시인님들께 너무 감사하네요..
한낱 저의 투정을 받아주셔서,
덕분에 오늘 아침은 조금 웃으며 시작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