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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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희령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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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눈을 떳을 떄,
소리없이 비가 온다면...
더 없을 싸늘함으로 내 영혼을 식혀줄
그런 축복이 내린다면...
단 하나, 괴로움으로 뒤척이는
그리하여,
어둠으로. 절망으로 향하는
나의 원념을,
유일한 나의 네가 삼킬 떄.
너의 심장에 입맞춘 나의 욕망이
혹독한 시련으로 더욱 타오르던 날.
휘몰아치는 빙설로도 얼지못한 눈물이, 이젠
날 거치어 방랑하는 너의 발자욱으로
잠이 든다.
나를 빗겨간 은총
모두가 당연으로 누리는 향은이련만
나에게는 외면이었던 걸.
이제 고요한 새벽 안개에 문득,
그리운 듯 떠오른다...
간절히
소리없이 비가 온다면...
더 없을 싸늘함으로 내 영혼을 식혀줄
그런 축복이 내린다면...
단 하나, 괴로움으로 뒤척이는
그리하여,
어둠으로. 절망으로 향하는
나의 원념을,
유일한 나의 네가 삼킬 떄.
너의 심장에 입맞춘 나의 욕망이
혹독한 시련으로 더욱 타오르던 날.
휘몰아치는 빙설로도 얼지못한 눈물이, 이젠
날 거치어 방랑하는 너의 발자욱으로
잠이 든다.
나를 빗겨간 은총
모두가 당연으로 누리는 향은이련만
나에게는 외면이었던 걸.
이제 고요한 새벽 안개에 문득,
그리운 듯 떠오른다...
간절히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사랑에도, 욕망에도, 절제가 필요하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무분별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