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우는 뻐꾸기와 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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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우는 뻐꾸기와 개구리>>>>>
무엇엔가 빠져서 허위적거릴 땐 몰랐더니
바람 쏘이러 문 열고 나가 보니
밤 열두시가 다 되었는데도
앞 논에서는 개구리들의 합창
개골 개골 개골
밤 열두시를 훌쩍 넘겼는데도
앞 산에서는 뻐꾸기 우는 소리
뻐꾹 뻐꾹 뻐꾹
새벽 한시가 훨씬 지났는데도
앞 동네에서는 술 먹고 노는 소리
웃고 떠드는 소리
밤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무엇엔가 빠져서 허위적거리다 보면
인간만사 세상만사 다 잊어버리고
뻐꾸기소리 개구리소리 다 안 들리더니
아닌밤중에 들려 오는 저 뻐꾸기소리 개구리소리
캄캄한 오밤중에 들려 오는 저 막막한 소리들
시계바늘은 새벽 두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무엇엔가 빠져서 허위적거릴 땐 몰랐더니
바람 쏘이러 문 열고 나가 보니
밤 열두시가 다 되었는데도
앞 논에서는 개구리들의 합창
개골 개골 개골
밤 열두시를 훌쩍 넘겼는데도
앞 산에서는 뻐꾸기 우는 소리
뻐꾹 뻐꾹 뻐꾹
새벽 한시가 훨씬 지났는데도
앞 동네에서는 술 먹고 노는 소리
웃고 떠드는 소리
밤은 점점 깊어만 가는데
무엇엔가 빠져서 허위적거리다 보면
인간만사 세상만사 다 잊어버리고
뻐꾸기소리 개구리소리 다 안 들리더니
아닌밤중에 들려 오는 저 뻐꾸기소리 개구리소리
캄캄한 오밤중에 들려 오는 저 막막한 소리들
시계바늘은 새벽 두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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