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에게 바치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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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향숙 이름으로 검색 댓글 3건 조회 1,179회 작성일 2003-05-24 04:45본문
남편에게 바치는 노래
글.이향숙
내 생일날 근사한 꽃다발이 아니어도
장미 한 송이를 멋쩍게 웃으면서
툭! 던지는 당신의 순박함이 참 좋습니다.
화이트 칼라가 아니어도
광나는 구두를 안 신어도
당신의 촌스러움이 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달콤하게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꼭! 그 말을 해야 해?
말 안 해도 다 알지?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 속에서
당신과 나의 사랑은 선인장의 가시처럼
표면은 거칠어져 있지만
속내는 솜사탕 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하다는 걸.
손 잡고 함께 늙어 가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당신의 순박한 사랑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글.이향숙
내 생일날 근사한 꽃다발이 아니어도
장미 한 송이를 멋쩍게 웃으면서
툭! 던지는 당신의 순박함이 참 좋습니다.
화이트 칼라가 아니어도
광나는 구두를 안 신어도
당신의 촌스러움이 더 편하게 다가옵니다.
달콤하게 사랑을 말하지 않아도
꼭! 그 말을 해야 해?
말 안 해도 다 알지?
부대끼며 살아온 세월 속에서
당신과 나의 사랑은 선인장의 가시처럼
표면은 거칠어져 있지만
속내는 솜사탕 보다 더 부드럽고 달콤하다는 걸.
손 잡고 함께 늙어 가야 하는 시간이
얼마 남았는지 모르지만
당신의 순박한 사랑과 함께 영원히
함께 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름다운 사랑으로 행복한 날들
오래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박경숙님의 댓글
박경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촌스러움이 좋아 선뜻 따라나섰건만
그 옛날 까맣게 잊어버리고
사랑의 색이 바랬다구 한탄속에 있었습니다.
이민영님의 댓글
이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행복한 사랑....고우신 날 들이 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