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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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진욱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230회 작성일 2003-08-13 12:50본문
별들도 두 눈을 질끈 감아버린
칠흑의 어둠 속을 헤메이는
알을 품은 부나비
살아야한다
살아야한다
하얀날개 날아간 카네이션 붉은 사랑
지쳐버린
지쳐버린
버거운 삶에,이리 오라 손 짓하는 유월의 햇볕
날아야한다
날아야한다
힘에겨운 날개짓에 어깨가 부숴져도
장미 꽃잎 타오르는 무지개 꿈
안되는줄 알면서
안되는줄 알면서
내 몸이 불에 타 숯이 될 줄 알면서
살고싶어서
살고싶어서
불 섶에 뛰어드는 나는,나는
나는 부나비.
칠흑의 어둠 속을 헤메이는
알을 품은 부나비
살아야한다
살아야한다
하얀날개 날아간 카네이션 붉은 사랑
지쳐버린
지쳐버린
버거운 삶에,이리 오라 손 짓하는 유월의 햇볕
날아야한다
날아야한다
힘에겨운 날개짓에 어깨가 부숴져도
장미 꽃잎 타오르는 무지개 꿈
안되는줄 알면서
안되는줄 알면서
내 몸이 불에 타 숯이 될 줄 알면서
살고싶어서
살고싶어서
불 섶에 뛰어드는 나는,나는
나는 부나비.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불에 뛰어드는 부나비
그것도 숙명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