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주 추천시] 너에겐 박하 향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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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경숙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 댓글 3건
조회 1,131회
작성일 2003-04-28 09:25
본문
너에겐 박하 향이 난다
글 : 조경숙
눈빛이 허공에서 맴돌다
접촉사고를 일으키던 날
허다한 보험 나부랭이 하나 든 것도 없이
책임보험 달랑
박하 향에 취한거야
그날 나는
다른 꽃잎
다른 이름
모두가 제각각의 모습인데
난 왜 박하 향 만 맡을까
말 없는 말 속에
네 눈빛만 반짝이는데
사랑해 사랑해......
끝없는 외침은 어디에서
너의 뒷모습에
진한 박하 향
페로몬은 잠자는 뇌를 깨워
가슴에 가시처럼 박힌다
그리움으로 굳어진 기다림 뿐인 화석
굴리고 굴려
하나 둘 높아지는 돌탑
하늘에 이르는 그날까지
나만의 박하 향을 맡고 싶다
글 : 조경숙
눈빛이 허공에서 맴돌다
접촉사고를 일으키던 날
허다한 보험 나부랭이 하나 든 것도 없이
책임보험 달랑
박하 향에 취한거야
그날 나는
다른 꽃잎
다른 이름
모두가 제각각의 모습인데
난 왜 박하 향 만 맡을까
말 없는 말 속에
네 눈빛만 반짝이는데
사랑해 사랑해......
끝없는 외침은 어디에서
너의 뒷모습에
진한 박하 향
페로몬은 잠자는 뇌를 깨워
가슴에 가시처럼 박힌다
그리움으로 굳어진 기다림 뿐인 화석
굴리고 굴려
하나 둘 높아지는 돌탑
하늘에 이르는 그날까지
나만의 박하 향을 맡고 싶다
댓글목록
숲님의 댓글
숲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하~한 향기..청량함..
박하사탕의 설경구같은 선한 눈빛..
박하향은 순백의 사랑 냄새 지요....접촉사고 처럼..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입속에 녹아드는 화한 박하향
사랑의 신선함같은 사랑
오래 맛볼 수 있다면
이민영님의 댓글
이민영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진리를 求하는 구원의 노래에.... 저 또한 그 길에 함께 하고픈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