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구름과 비의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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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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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196회
작성일 2005-05-1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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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의 여운******
-chunheekim-
메아리치며 그곳에서
잔잔한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그대~
향기를 싣고서
코끝을 스쳐 지나갑니다.
뭉게구름 속에 숨어
하이 얀 그림자만 내 비췹니다.
그대~
향기 가득 싣고서
가슴만 태우고 스쳐 지나갑니다.
소나기 부어
흐린 마음 속내는
그대~
가시는 뒷모습 아련해
하염없이 눈물만 삼키고 스쳐 지나갑니다.
- 2005.4.21 -
-chunheekim-
메아리치며 그곳에서
잔잔한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그대~
향기를 싣고서
코끝을 스쳐 지나갑니다.
뭉게구름 속에 숨어
하이 얀 그림자만 내 비췹니다.
그대~
향기 가득 싣고서
가슴만 태우고 스쳐 지나갑니다.
소나기 부어
흐린 마음 속내는
그대~
가시는 뒷모습 아련해
하염없이 눈물만 삼키고 스쳐 지나갑니다.
- 2005.4.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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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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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내리고
하이얀 구름 걷히면
파아란 하늘이 웃어 줄게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