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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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종 품종 : 고실네 황실네 청실네. 수분 섬유질.
배/박명춘
팥처럼 붉고 작은 배 모양의 팥배나무를 보고
산에서 내려오다
높은 하늘의 뭉게구름 퍼 마시며
내리는 햇살을 받아 차곡차곡 쟁이는
익어가는 초가을 날 배를 바라보다가
목구멍 침 넘어가는 소리 꼴깍.
신내동 배 밭,
따닥 피웅~ 새 쫓는 대낮 불꽃놀이
총소리인 줄 알고 도망가는 산 까치
Y자 밀식재배 수형 배 지키는 농부는
병충해 막으려 한 알 한 알 정성 봉지 씌우며
덜 근한 물이 줄줄 흐르는 배 만든다 고
더위를 잊은 채
가을의 과일 백미 노오란 배 큼직.
장미과 식물 배나무 병충해 막으려
전정도 해 가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큼직한 꿀 배 만들기 가치창조에 쉴 새 없네.
200600831.목.8월을 넘기면서 오곡백과 결실 생각
朴明春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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