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날마다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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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날마다 새롭다.
새로운 새벽부터 와 닿는 공기가
새롭다
아침의 부산함이
어제와는 다른 새로움이다
출근길 회화나무이파리들과
길 건너 학교담장
덩굴장미꽃의 개화된 숫자만해도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
그럼에도
삶의 쳇바퀴 안에 있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삶에서도
순간 찬란한 이채로움
이 얼마나 새로운 즐거움인가
2003/05/13. 김진섭.
새로운 새벽부터 와 닿는 공기가
새롭다
아침의 부산함이
어제와는 다른 새로움이다
출근길 회화나무이파리들과
길 건너 학교담장
덩굴장미꽃의 개화된 숫자만해도
아침과
저녁이 다르다
그럼에도
삶의 쳇바퀴 안에 있다는 것이다
반복되는 삶에서도
순간 찬란한 이채로움
이 얼마나 새로운 즐거움인가
2003/05/13. 김진섭.
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기분이 상큼한 날이신가 봅니다.
저도 외출길에 덩굴장미 아름아름 피어난 것을 보고 덩달이 신이 났던 날이었습니다. 일상의 단조로움 속에서 늘 새로운 모습인 자연이 아니라면 순수하고 상큼한 에너지를 어디서 느낄까 싶을 만큼 요즘은 덩굴장미, 정말 한창입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