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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랑스러운 동이(東夷>>>>>>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항식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216회 작성일 2003-05-08 23:51

본문

               
<<<<< 우리는 자랑스러운 東夷(동이)>>>>>



우리는 동방의 태양 東夷(동이) 
동방의 오랑캐가 아니라
大弓(대궁)을 잘 쏘는 강대한 족속
夷(이)는 곧 大 + 弓 = 큰활이라

동서가 8천리 남북이 6천리
우리의 영원한 疆土(강토) 滿洲(만주) 땅에서
찬란하게 꽃피운 우리의 문화는

中原(중원)땅의 黃河(황하) 楊子江(양자강) 유역(流域)으로
힘차게 뻗어 나간 東夷의 막강한 힘
거기서도 꽃피운 우리의 문화

그러나 뒤에
崑崙山脈(곤륜산맥)이 둘러싼 타림 盆地(분지)로부터
떼지어 몰려온 그때는 야만인 漢族(한족)들

그들보다 천오백년 더 일찍
우리는 中原땅의 주인이었다

집짓고 농사 짓는 법
누에 치고 비단 짜는 법
漢族은 모두 우리에게서 배웠다

三皇(3황) 五帝(5제),  그들은 모두 漢族이 아닌 東夷族
漢文(한문)이라는 문자도  사실은 우리가 만든 韓文(한문)
蒼 (창힐)이라는 東夷의 天才(천재)가

서쪽에서 온  漢族들은 우리와 섞여 살면서
우리의 높은 도덕과 문화를 배우고
야만족 特有(특유)의 왕성한 생식력으로 퍼져 갔다

漢族의 나라들도 우리가 세워 주었지
중국의 처음 王이 東夷族이라는 사실을 모르는가

그 이름 軒轅(헌원) 영특한 그는
東夷族의 나라 有熊國王 少典(유웅국왕 소전)의 아들
漢族에게 장가 들어 黃帝(황제)가 되었다

그들이 聖人(성인) 聖君(성군)으로 높이는 堯(요) 임금도
漢族에게 장가 든 東夷族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그 이름도 역사에 뚜렷한 放勳(방훈)이라

그 다음 天子(천자) 舜(순) 임금도 어엿한 東夷人

史記 제1권 五帝本記(5제본기) 舜에 이르기를
舜이 2월에는 동방의 君長(군장)을 만나
曆書(역서)와 度量衡(도량형)을 배우고
五行(5행)에 따라 禮義(예의) 道德(도덕)을 세웠다

거기 동방에는 단군의 나라
漢人들의 宗主國(종주국)이 있었지

黃帝(황제), 堯帝(요제), 舜帝(순제) 모두 東夷族이라도
모두 漢族의 데릴사위가 되어서
왕위에 올랐다고 말하는 데
그것은 우리의 자존심을 꺾는 편리한 방법

아무리 그렇더라도
중국역사의 名君(명군)들이 모두 東夷가 아니라고는
말 못하는 그들의 苦肉之策(고육지책)

그러나 禹(우) 임금만은 漢族이라고 우긴다

그렇지만 어쩔 수 없었던지 禹 임금도
東夷의 나라 塗山國(도산국)의 공주에게 장가 들어
단군의 큰아들 夫婁(부루)에게서 治水法(치수법)을 배웠다고

孔子(공자)도 憧憬(동경)했던 東夷의 나라
그는 말했다  "欲居九夷(욕거구이)"
九夷에서 살고 싶다고

九夷는 단군이 다스렸던 東夷의 아홉나라
東夷는 孔子도 잊지 못했던 마음의 고향

孔子가 東夷人이라면 누구나 깜짝 놀라겠지
그러나 그도 漢化(한화)한 韓人

孔子의 소원대로 지금 여기 東夷의 나라에는
많은 孔子의 후손들이 살고 있지
경주시 안강읍 청령리 일대에만도
40여가구의 孔씨 集姓村(집성촌)

그러나 BC 213년 中原땅에서는
秦始皇(진시황)이 많은 儒學者(유학자)들을 생매장하고
孔子의 책들을 불태웠다

마침내 萬里長城(만리장성)밖으로 쫓겨난 우리 東夷族
그러나 漢族의 옷을 입고 거기 남아 同化(동화)된 숱한 겨레들
그후 우리는 우리의 고향 중원(中原)을 잊었다
중국 본토에서 찬란했던 우리 민족의 역사도

우리가 만든 韓文은 漢文으로 둔갑하고
우리는 배 주고 뱃속 빌어 먹는 꼴이 되었다

지금 저 중국땅 어디 가서 찾아낼 수 있을까
漢族 속에 묻혀 버린 하 많은 우리의 피를

중국 전인구의 반(半)도 넘을




~~~~~~~~~~~~~~~~~~~~~~~~~~~~~~~~~~~

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거의 모든 방면에 문외한인 저도 어디선가 들은 기억이 있는 가슴 설레는 말씀들입니다. 어떤 사람이 묻더군요. "그런데?......그래서?......"  어느 책에선간 한국이 여기가 끝이 아니라고 하는데... 미국의 인디언이나 마오리족과 같이 제땅 어느 귀퉁이에서 마네킹처럼 살아가게 되지 않으리라 하는데......생각해 보면 초조하고 정신이 바짝 차려지는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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