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머리 가슴 그리고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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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항식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253회 작성일 2003-05-17 19:40본문
<<<<<시인의 머리 가슴 그리고 배>>>>>
머리로 받는 하늘의 번개
인스피레이션인가
때로는 벼락처럼 떨어진다
가슴으로 받아 취하게 하는
그것은 술이 아니다
마시지 않아도 취하는 술
배는 시인의 곳간이다
머리와 가슴이 받은 것을
쌓았다가 쏟아내는 창고이다
머리에서 가슴 그리고 배로
시인이 먹은 것은 소화되어
배로 가라앉으면 마음이 된다
복장(腹臟)-뱃심-뱃속으로도 부르니
이것이 좋아야 좋은 시가 나온다지
안 좋으면 시가 아닌 욕이 나온다지
머리로 받는 하늘의 번개
인스피레이션인가
때로는 벼락처럼 떨어진다
가슴으로 받아 취하게 하는
그것은 술이 아니다
마시지 않아도 취하는 술
배는 시인의 곳간이다
머리와 가슴이 받은 것을
쌓았다가 쏟아내는 창고이다
머리에서 가슴 그리고 배로
시인이 먹은 것은 소화되어
배로 가라앉으면 마음이 된다
복장(腹臟)-뱃심-뱃속으로도 부르니
이것이 좋아야 좋은 시가 나온다지
안 좋으면 시가 아닌 욕이 나온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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