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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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덕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30회 작성일 2003-08-01 09:53본문
세월은
무정하구나
팽팽했던 당신의 얼굴
조금씩 앗아 가는,
백합꽃 그 하얀
싱싱한 젊음
짓밟아 꺾어 놓고
세월은 무심히
흐르고만 있느냐
세월아
돌려다오
잃어버린 젊음을
세월아
아껴다오
내사랑을
무정하구나
팽팽했던 당신의 얼굴
조금씩 앗아 가는,
백합꽃 그 하얀
싱싱한 젊음
짓밟아 꺾어 놓고
세월은 무심히
흐르고만 있느냐
세월아
돌려다오
잃어버린 젊음을
세월아
아껴다오
내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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