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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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덕중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21회 작성일 2003-08-01 09:59본문
세월 따라
바람소리, 파도소리 넘어 온 길
팽팽했던 자리
패인 골
어쩔 수 없구나
세월이 흐르면
산도 골이 나고
육신도 골이 나지만
아,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은
골이 나지 않았네
세월은
우리 육신이 끝나는 날까지
사랑을 깎지도 치지도 못하리
바람소리, 파도소리 넘어 온 길
팽팽했던 자리
패인 골
어쩔 수 없구나
세월이 흐르면
산도 골이 나고
육신도 골이 나지만
아, 그러나
우리의 사랑은
우리의 마음은
골이 나지 않았네
세월은
우리 육신이 끝나는 날까지
사랑을 깎지도 치지도 못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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