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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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덕중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991회 작성일 2003-08-11 09:21본문
살을 애는 칼바람
비켜비켜 참아온 세월
몽오리진 아픔
하얀 불빛 터트린다
포개어 덮어 씌운
어두운 마음 열어 놓고
가지마다 하얀 불빛
등불처럼 밝혀 든다
봄바람도 꺼질세라
조심조심 비껴 가고
심지에 타는 불빛
온 세상 비쳐 준다
비켜비켜 참아온 세월
몽오리진 아픔
하얀 불빛 터트린다
포개어 덮어 씌운
어두운 마음 열어 놓고
가지마다 하얀 불빛
등불처럼 밝혀 든다
봄바람도 꺼질세라
조심조심 비껴 가고
심지에 타는 불빛
온 세상 비쳐 준다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환한 등불처럼 피워지던 목련의 봄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