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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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별들이 뛰어내린
강물아
아침에
너를 만나니
눈물이 난다
너는
별의 무덤을 품은
노련한 연금술사
너로 인해
아침은
언제나 희망적이구나
서러움은
표피 아래
반짝이고
소리 없이 흐르는
긴 한숨이
바다로 가고
저녁이면
돌아오는 소리
끝없이
끝이 없는
하루하루
너의 불꽃놀이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밤마다 강물로 침몰하는 별빛
그 끝없는 흐름처럼
우리의 삶도 하루 하루 이어지는것이겠지요
이민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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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 시어속에서 보석처럼 빛나는 어휘..그리고 모아서,모아모아 이름되어진 시의 곡.이내 아름다운 아침에서 하루가되었으니...다시..배우면서
이수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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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윤 시인님, 이민영 시인님......얼마나 감사한 이름들인지......감사합니다.
뒷걸음질 쳐지고 조심스런 걸음에 님들의 말씀은 항상 격려가 되곤 합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주일 맞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