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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류굴의 恨(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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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규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854회 작성일 2010-04-0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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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류굴의  恨


                          운해      박  규 일


莊嚴한  石筍들의  주검을  바라보다

인간의  蒙昧함을  가슴속  흐느끼네

어찌타  태고의신비  무참히도  밟혔나


태고의  신비로움  자라던  석순들도

인간이  손때묻혀  생명은  끊어지고

갈갈이  찢겨져나가  성한곳이  없구나


# 천연기념물 제155호 울진의 성류굴을 관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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