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남, 그 먼 날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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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 그 먼 날을 기다리며
황여정
오늘 내게 빛으로 찾아온 너를 보며
내가 그 언제였을지 모를 저 세월너머
너에게 빛으로 다가간 날을 생각해본다.
그리하여 오늘 그 먼 시공을 넘어
나에게 빛으로 되살아난 너를 반겨 맞는다.
오늘 내게 눈물로 찾아온 너를 보며
내가 그 언제였을지 모를 저 세월너머
너에게 눈물자국 남긴 날을 생각해 본다.
그리하여 오늘 그 먼 시공을 넘어
나에게 눈물로 되살아난 너를 가슴에 안는다.
이제 다시는
그 먼 후일, 오늘의 내 눈물이
너에게 아픈 눈물자국으로 되살아나지 않도록
마음에 성긴 발 하나 걸어두고 바람처럼 흘려 보낸다.
황여정
오늘 내게 빛으로 찾아온 너를 보며
내가 그 언제였을지 모를 저 세월너머
너에게 빛으로 다가간 날을 생각해본다.
그리하여 오늘 그 먼 시공을 넘어
나에게 빛으로 되살아난 너를 반겨 맞는다.
오늘 내게 눈물로 찾아온 너를 보며
내가 그 언제였을지 모를 저 세월너머
너에게 눈물자국 남긴 날을 생각해 본다.
그리하여 오늘 그 먼 시공을 넘어
나에게 눈물로 되살아난 너를 가슴에 안는다.
이제 다시는
그 먼 후일, 오늘의 내 눈물이
너에게 아픈 눈물자국으로 되살아나지 않도록
마음에 성긴 발 하나 걸어두고 바람처럼 흘려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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