戀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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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戀書
신 동 일
그대의
瞳孔은 순진무구한 쪽빛이었는데
그대의 안
깊숙한 언저리에는
慧眼이 꿈틀했는데
그대는
한 마리의 鶴이 되어
훨 ~ 훨~ 훨~
만경창파 허공을 노닐던 그 시절에는
꿈과 동경과 낭만을 간직한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여염집 村婦로 굵은 끈에 매여 있구나.
그대의 思慮 깊은 心思는
역사에 이름 떨친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에 비하랴
조선 명기 황진이에 비하랴
당나라의 일색 양귀비에 비하랴
어떤 紅顔도
천하의 一色이라도
光陰의 교차로 덧없이 티끌로 사라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가
인간의 宿命이 아니던가
그때 그시절
코스모스 덤불 속에서
정겨운 밀어로 밤을 하얗게 지새던 날도 있었는데
희미한 자취는
오직
하나
追憶의 한 조각인 것을.
이제는
귀밑머리
하나 둘 서리만 늘어가고
이마에는
골도 깊어가지만
그래도
忘却에 묻히지 않는 것은
아직도
못다한
한마디가
진실이었다고
그리고
..........
비록 먼 곳에 있어도
설레임의 추억들을 보내고 싶고
물방울 같은 이름을 불러보고프다.
신 동 일
그대의
瞳孔은 순진무구한 쪽빛이었는데
그대의 안
깊숙한 언저리에는
慧眼이 꿈틀했는데
그대는
한 마리의 鶴이 되어
훨 ~ 훨~ 훨~
만경창파 허공을 노닐던 그 시절에는
꿈과 동경과 낭만을 간직한 시절도 있었는데
지금은
여염집 村婦로 굵은 끈에 매여 있구나.
그대의 思慮 깊은 心思는
역사에 이름 떨친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에 비하랴
조선 명기 황진이에 비하랴
당나라의 일색 양귀비에 비하랴
어떤 紅顔도
천하의 一色이라도
光陰의 교차로 덧없이 티끌로 사라지는 것이
자연의 섭리인가
인간의 宿命이 아니던가
그때 그시절
코스모스 덤불 속에서
정겨운 밀어로 밤을 하얗게 지새던 날도 있었는데
희미한 자취는
오직
하나
追憶의 한 조각인 것을.
이제는
귀밑머리
하나 둘 서리만 늘어가고
이마에는
골도 깊어가지만
그래도
忘却에 묻히지 않는 것은
아직도
못다한
한마디가
진실이었다고
그리고
..........
비록 먼 곳에 있어도
설레임의 추억들을 보내고 싶고
물방울 같은 이름을 불러보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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