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한잔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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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순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 댓글 1건 조회 971회 작성일 2005-08-21 17:27본문
당신과 한잔 하고싶습니다
詩/(殊彬)정영순
단단하게 걸었던 마음의 빗장
비 내리는 날이면
작은 파도에도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마음의 문 스르르 열리고
괴로워서도 슬퍼서도 아닌
그저 버릇처럼
당신과 마주앉아 한잔하고 싶습니다.
애 듯한 낙엽의 향기 맡고 싶어
가을을 재촉하는 하늘처럼
울어대는 날이면
조용한 곳에서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음성 들으며 한잔하고 싶습니다.
詩/(殊彬)정영순
단단하게 걸었던 마음의 빗장
비 내리는 날이면
작은 파도에도 쉽게 무너지는
모래성처럼
마음의 문 스르르 열리고
괴로워서도 슬퍼서도 아닌
그저 버릇처럼
당신과 마주앉아 한잔하고 싶습니다.
애 듯한 낙엽의 향기 맡고 싶어
가을을 재촉하는 하늘처럼
울어대는 날이면
조용한 곳에서
당신의 고운 얼굴
다정한 음성 들으며 한잔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홍갑선님의 댓글
홍갑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영순 시인님 이제 시사문단 문우로써 빈여백 동인으로 함께
우리들과 한잔 하시지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