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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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안 갑선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840회 작성일 2003-02-18 19:47본문
대나무 숲
詩 안 갑선
대나무 잎새
바람의 음률따라 춤 추다
곤히 잠들은 이슬
데그르르 떨군다.
사각사각
잎새 부딪히는 소리에
아기 참새 놀라 날고
달빛만 쌓여
속삭임 가득 털고 있다..
시간을 잃고 널 바라보다
나도.
대나무 숲의 일부가 된다.
가까이 내 곁에 앉는
길 잃은 별빛 하나 있어
이 밤은 더 포근하다.
2003.02.17.
詩 안 갑선
대나무 잎새
바람의 음률따라 춤 추다
곤히 잠들은 이슬
데그르르 떨군다.
사각사각
잎새 부딪히는 소리에
아기 참새 놀라 날고
달빛만 쌓여
속삭임 가득 털고 있다..
시간을 잃고 널 바라보다
나도.
대나무 숲의 일부가 된다.
가까이 내 곁에 앉는
길 잃은 별빛 하나 있어
이 밤은 더 포근하다.
200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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