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香 내 가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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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운정(김형근)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988회 작성일 2004-01-04 18:25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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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香 내 가슴에 詩/雲停 수증기 머금은 아침 공기는 솟아 오르는 日出로 빛나고 새해 첫 날 밤부터 문틈새마다 베어나는 그대 향기는 그림자 되어 여울집니다 산마루 쉬던 구름 꽃 되고 잎 되어 아지랑이처럼 피어오르고 정원마다 푸른 솔 꿈 되고 슬픔 되어 이슬로 떨어집니다 그대 香 내 가슴에 못다 핀 물망초는 눈송이로 아롱지는데 처마 끝에 숨겨온 잊지 못할 사랑 소리 없는 고드름 되어 태양 오를 때마다 방울방울 눈물로 떨어집니다 |
댓글목록
운정님의 댓글
운정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세요?
새내기 인사 올립니다
이번 1월 등답하게 됐습니다
얼마전 다른 문단에 등단을 하였지만
시사문단에 문인이 되고 싶었습니다
많은 지도와 관심 그리고 사랑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