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마음을 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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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995회 작성일 2007-02-03 11:10본문
세월이 마음을 업고...,
康 城 / 목원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을
삭이고 집을 나서 본 일이 있었나
주먹 쥐고 하늘 우러러
외치며 눈물 쏟아 보았나
이미 때는 흘러
늦었음을 한탄해 보았나
버티다 떨 굴림을 받는 낙엽의
심정을 알고 있느냐
태풍 앞에 버티며 걸어 보았나
나의 임을 내 생명처럼 생각하는가
사람을 미워하는 것보다
사랑하여 가는 것이 아플 때가 있음을 아는가
푸른 행성 돌아
나뭇잎 물 들어
흙속의 결실 가지의 열매
부풀어 오는 날에
멈추지 않은
가을이 소리없이 흐름을,
보아라 세월이 마음을
업고 가는 것을.....,
康 城 / 목원진
다시 돌아오지 않을 길을
삭이고 집을 나서 본 일이 있었나
주먹 쥐고 하늘 우러러
외치며 눈물 쏟아 보았나
이미 때는 흘러
늦었음을 한탄해 보았나
버티다 떨 굴림을 받는 낙엽의
심정을 알고 있느냐
태풍 앞에 버티며 걸어 보았나
나의 임을 내 생명처럼 생각하는가
사람을 미워하는 것보다
사랑하여 가는 것이 아플 때가 있음을 아는가
푸른 행성 돌아
나뭇잎 물 들어
흙속의 결실 가지의 열매
부풀어 오는 날에
멈추지 않은
가을이 소리없이 흐름을,
보아라 세월이 마음을
업고 가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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