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훈련 -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전 성 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 댓글 0건 조회 1,341회 작성일 2003-03-16 19:41 본문 - 아름다운 훈련 - 전 성 재 먼 산엔 봄이와 이삿짐 풀고 있건만 앞산 마루 나목들은 새 하얀 옷 걸쳤네 가만히 들여다 보니 봄 눈들 움트고 가지마다 앙징스런 새끼 순 조잘 대누나 한 세상 풍파속에 제 옷 입고 살아가는 튼실한 기둥 그리워, 아침부터 새 하얀 갑옷 걸쳐두고 아린 바람 씌우며 모질게 두드리누나. 수정 삭제 목록 댓글목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