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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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임정일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999회 작성일 2003-07-13 01:39본문
섬
詩: 임정일
그 옛날 물속 화산이 폭발 하여
섬이 되었다거나
그리워 그리워 하다
고개 쏙 내민 것이 섬이다, 말하고
시인이 노래도 했지
그러나, 그들은 잊고 있었지
보아온 것은 겨우 머리카락 이며
그의 가슴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말하는 것이지
나가 보면
태평양 한바다 까지 이어져
푸른별 전체가 그의 몸인것을
그져, 눈에 보이는것만 말하고 있는거지
詩: 임정일
그 옛날 물속 화산이 폭발 하여
섬이 되었다거나
그리워 그리워 하다
고개 쏙 내민 것이 섬이다, 말하고
시인이 노래도 했지
그러나, 그들은 잊고 있었지
보아온 것은 겨우 머리카락 이며
그의 가슴이 얼마나 크고 넓은지
그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말하는 것이지
나가 보면
태평양 한바다 까지 이어져
푸른별 전체가 그의 몸인것을
그져, 눈에 보이는것만 말하고 있는거지
댓글목록
이수진님의 댓글
이수진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아마도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 흐릿해지기 시작한 때가 자신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을 무렵인 듯합니다......나이가 더 들면 '섬'이 하나의 큰 별이었음을 깨닫게나 될 수 있을는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