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망의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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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060회 작성일 2005-08-12 15:57본문
병풍을 두른듯 산자락에 둘리어 있다.
옹기처럼 오목한 남향받이 터...
올라가는 계단처럼 내려 뵈는 동네.
마냥 즐겁고 신나는 세월은
바람에 떠밀리고 떠밀려서
흩 어진 구름같이 잡을 수 없지만
내 귀에 솔솔 들려오는 풍문...
그것은 내 눈과 내 손이 맞닿고
함께 뛰놀던 정다운 얼굴의 부러움.
장관이 되고 장군이 됐다는 소식
누구는 박사가 됐다는 파다한 소문들이...
친구가 있기에 나는 행복하다.
나의 울타리 같은 친구여!
나는 친구를 생각 할 때 마다
기쁨에 넘치는 춤을 추고
행복한 마음이 피어 난다오.
댓글목록
임남규님의 댓글
임남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어느 동네나 다 자랑거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자랑이 친구들이라면 가슴 한켠이 든든 합니다. 늘 건강 하시고 건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