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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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28회 작성일 2005-08-24 17:00본문
머지 않아 무성한 잎들이 시들어 가고
누렇게 말라 힘없이 떨어지면 찬 바람에 휩쓸려 가리.
그날은 뒹구는 낙엽도 밟힐 때 마다 아파 했었다.
그렇게 쓰린 가슴을 지닌채 멀어저간 너...
그래도 내 가슴에 새겨있는 너의 모습 지울 수 없고
오랜 시간이 덧없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못하리.
겉 모습은 날로 쇠하여 훗날 몰라 볼찌라도
속 모습은 새록새록 솟아나는 연정의 샘...
홀로 걷는 내 얼굴과 손등에 찬 바람이 스치면
싸늘하게 식어 움추렸던 너의 생각 되 살아나.
나는 또 그 아품을 어떻게 견디어 낼까?
가을은 긴 그림자 드리우며 문 밖에 서성이고 있다.
누렇게 말라 힘없이 떨어지면 찬 바람에 휩쓸려 가리.
그날은 뒹구는 낙엽도 밟힐 때 마다 아파 했었다.
그렇게 쓰린 가슴을 지닌채 멀어저간 너...
그래도 내 가슴에 새겨있는 너의 모습 지울 수 없고
오랜 시간이 덧없이 흘러도 영원히 잊지 못하리.
겉 모습은 날로 쇠하여 훗날 몰라 볼찌라도
속 모습은 새록새록 솟아나는 연정의 샘...
홀로 걷는 내 얼굴과 손등에 찬 바람이 스치면
싸늘하게 식어 움추렸던 너의 생각 되 살아나.
나는 또 그 아품을 어떻게 견디어 낼까?
가을은 긴 그림자 드리우며 문 밖에 서성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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