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낀 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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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077회 작성일 2005-09-21 11:38본문
뿌옇게 안개 낀 흐린 날씨
평창동 사자골에 오르면
흠뻑 젖은 고요 속에 잠든
갤러리의 화려한 도열.
이리 저리 돌아 숨 고를때쯤
어언 매표소에 이르고
아침 안개는 옷을 적시어
끈적한 더위 속에 들리는 소리.
계곡물은 손짓해 눈길이 머무네.
인파에 밀려 오른 대성문
축축한 냉기가 서리어 있고
도심보다 많은 산 사람들...
왁자지껄 떠듬에 산새 울음 그쳤네.
보국문 지나 대동문, 동장대 이르면
운무에 가린 백운대, 인수봉의 위엄!
철따라 갈아 입는 산야의 초목들...
변함없는 창조의 진리 깨닫게 하네.
평창동 사자골에 오르면
흠뻑 젖은 고요 속에 잠든
갤러리의 화려한 도열.
이리 저리 돌아 숨 고를때쯤
어언 매표소에 이르고
아침 안개는 옷을 적시어
끈적한 더위 속에 들리는 소리.
계곡물은 손짓해 눈길이 머무네.
인파에 밀려 오른 대성문
축축한 냉기가 서리어 있고
도심보다 많은 산 사람들...
왁자지껄 떠듬에 산새 울음 그쳤네.
보국문 지나 대동문, 동장대 이르면
운무에 가린 백운대, 인수봉의 위엄!
철따라 갈아 입는 산야의 초목들...
변함없는 창조의 진리 깨닫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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