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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파 시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항식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199회 작성일 2003-06-07 11:13

본문

<<<악마파 시인>>>


살인에서 느끼는 희열 그리고
마음속 깊은 모든 불안감 해소
해럴드 시프먼 의사 그는
악마파 시인이었다

그는 사람의 피로 시를 썼다
꿈틀거리는 심장과 오장육부에
칼질도 하고 가위질도 하는 의술은
악마파 시인이 생명을 주무르는 예술

살인마 의사 해럴드 시프먼 그는
인간의 생사를 마음대로 주무르는 쾌감을
결코 버릴 수 없었다- 마음껏 누렸다
그래서 지금 살인마로 종신형 복역중 

건강이 크게 나쁘지도 않은 여자들이
건강을 위해 의사를 찾아 갔다가 죽었다
부검(剖檢)도 없이 화장 되었다
사맘 원인도 제대로 기록되지 않았다

존경 받는 의사였던 시프먼은 악마파 시인
즐거움을 위해 제물이 필요할 때에도 살인
불안과 공포를 떨쳐 버리기 위해서도 살인
살아 있는 사람의 펄펄 뛰는 심장이 필요했다

평생도 그 짓을 했을 살인마 의사-  그러나
죽인 한 노파의 유산이 살인마에게 넘어간 것을
노파의 딸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나기 시작
260명까지 죽인 것을 지금까지 밝혀 냈는데

앞으로 얼마나 더 불어 날지 아무도 모른다'
아름다움과 즐거움은 생명을 사랑할 때지만
생명을 파괴할 때도 느끼는 미(美)와 즐거움
악마는 거꾸로다- 생명파괴는 악마예술의 극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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