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탑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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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린 자를 대신해
탑은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친다
하늘을 찌르는
소리 없는 울부짖음
창창히 귀에 들려오는
정의의 목소리
핏발선 그날의 분노
가슴 가슴
아직도 찔린 아픔 가시지 않은 채
선혈과 영령들이
저렇게 한마음으로 높이 솟아
민주를 외친다
자유와 평등
정의와 평화
위해 젊음의 꽃들이 짓밟혀 갔거늘
저 높은 뜻 앞에
고개 숙이지 않을 자
누가 있으랴
위령탑 꼭대기
흘러가는 구름 한 점
잠시 멈추어 있다
탑은
소리 없는 아우성을 친다
하늘을 찌르는
소리 없는 울부짖음
창창히 귀에 들려오는
정의의 목소리
핏발선 그날의 분노
가슴 가슴
아직도 찔린 아픔 가시지 않은 채
선혈과 영령들이
저렇게 한마음으로 높이 솟아
민주를 외친다
자유와 평등
정의와 평화
위해 젊음의 꽃들이 짓밟혀 갔거늘
저 높은 뜻 앞에
고개 숙이지 않을 자
누가 있으랴
위령탑 꼭대기
흘러가는 구름 한 점
잠시 멈추어 있다
댓글목록
지석동님의 댓글
지석동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애국가 부르며 눈물 흘려본 자만이 아는 위령 탑의 뜻
이제 얼마나 되는지
병영에 안가려 문신하는 시세
태극기는 오늘도 비 맞으며 울데요
님의 가슴에 무궁화 한송이 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