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향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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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 바람도 반겨 주는 고향길
내 어린 꿈이 잠들어 있는 고향길...
수십 년 해가 바뀌었어도
내 마음은 물결치듯 설렌다.
변함없는 금화장 고갯길은
숱한 발걸음 소리를 듣는다.
토닥토닥 엄마의 자장가 소리...
고향길은 깊이 잠들어 있다.
등하교 시간마다 분주히 오갔던 길
신식 간판과 높은 집들이 들어차
지난 기억의 빛을 흐리게 하고
기다리는 사람 하나 없는 고향길.
옛사람은 어디론가 흩어져 볼 수 없고
차디찬 석벽 위에 피어 있는
검푸른 이끼 따라 어루만지며
나 홀로 외로이 걸어 간다.
내 어린 꿈이 잠들어 있는 고향길...
수십 년 해가 바뀌었어도
내 마음은 물결치듯 설렌다.
변함없는 금화장 고갯길은
숱한 발걸음 소리를 듣는다.
토닥토닥 엄마의 자장가 소리...
고향길은 깊이 잠들어 있다.
등하교 시간마다 분주히 오갔던 길
신식 간판과 높은 집들이 들어차
지난 기억의 빛을 흐리게 하고
기다리는 사람 하나 없는 고향길.
옛사람은 어디론가 흩어져 볼 수 없고
차디찬 석벽 위에 피어 있는
검푸른 이끼 따라 어루만지며
나 홀로 외로이 걸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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