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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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삶.
어쩌다 실수로
손가락에
위태롭게 화상으로 지은 물집
하룻밤 새 풍선만큼 부풀어올랐다
묻지 마라
실수를 캐묻지는 마라
실수는 있는 거다 누구나
콕콕 찔러대는 봄볕
너무도 따가워 물집은 터트려야 했다
휘-잇
청
황삿바람 불어도 꽃은 피워야 했다
탱자나무가시 찔린 손가락이 쓰라리다
약도 없다 한다
사월에는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2003/04/06. 김진섭.
어쩌다 실수로
손가락에
위태롭게 화상으로 지은 물집
하룻밤 새 풍선만큼 부풀어올랐다
묻지 마라
실수를 캐묻지는 마라
실수는 있는 거다 누구나
콕콕 찔러대는 봄볕
너무도 따가워 물집은 터트려야 했다
휘-잇
청
황삿바람 불어도 꽃은 피워야 했다
탱자나무가시 찔린 손가락이 쓰라리다
약도 없다 한다
사월에는
그렇게 살아간다는 것이다
2003/04/06. 김진섭.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삼월도, 사월도
그렇게, 그렇게, 아픈 듯 흘러가는 것인가 봅니다
우리네 삶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