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그리고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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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항식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1건 조회 1,128회 작성일 2003-05-27 10:07본문
해학(諧謔)시
<<<<<오 그리고 요 >>>>>
오요 오요
이건 강아지 부르는 소리
내 어릴 적에 -
저 북만주 동포마을에서
오요 사이에 시가 들어가면
오시요
이건 두멧구석 사람들이
아무나 사람 부르는 소리
<오오>- 이건 서울 대처 사람들이
애인 만나서 토하는 감탄사
오 그리고 오 사이에 시(詩)가 들어가
<오시오>는 시인들이 애인 부르는 소리
요즘은 좀더 부드럽게 오세요 하지만
그건 좀 약해 <오시오>가 분명하지
요즘은 시인 뿐 아니라 장삿군들도
신문에 상품광고 낼 때 오詩오-가詩오
오요 오요 강아지 부르는 소리에
시(詩)를 끼워서 오시요 가시요 해도
강아지처럼 줄줄 따라올까 따라갈까
두멧구석 강아지들이나 꼬리치겠지
그런데 요즘은 -
세상 많이 개명(開明)이 됐나 봐
초등학생이라도 누구나 모두
<오시오> <가시오> 라고 쓰니
그리고
더 많이 발전도 했지
오시오 - 오십시오
가시오 - 가십시오
아직도 촌스럽게 누가 쓰나
오시요- 오지 마시요
하시요- 하지 마시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요즘은 개들도 유식해
욕도 철자법에 맞춘다고
<<<<<오 그리고 요 >>>>>
오요 오요
이건 강아지 부르는 소리
내 어릴 적에 -
저 북만주 동포마을에서
오요 사이에 시가 들어가면
오시요
이건 두멧구석 사람들이
아무나 사람 부르는 소리
<오오>- 이건 서울 대처 사람들이
애인 만나서 토하는 감탄사
오 그리고 오 사이에 시(詩)가 들어가
<오시오>는 시인들이 애인 부르는 소리
요즘은 좀더 부드럽게 오세요 하지만
그건 좀 약해 <오시오>가 분명하지
요즘은 시인 뿐 아니라 장삿군들도
신문에 상품광고 낼 때 오詩오-가詩오
오요 오요 강아지 부르는 소리에
시(詩)를 끼워서 오시요 가시요 해도
강아지처럼 줄줄 따라올까 따라갈까
두멧구석 강아지들이나 꼬리치겠지
그런데 요즘은 -
세상 많이 개명(開明)이 됐나 봐
초등학생이라도 누구나 모두
<오시오> <가시오> 라고 쓰니
그리고
더 많이 발전도 했지
오시오 - 오십시오
가시오 - 가십시오
아직도 촌스럽게 누가 쓰나
오시요- 오지 마시요
하시요- 하지 마시요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요즘은 개들도 유식해
욕도 철자법에 맞춘다고
댓글목록
박경숙님의 댓글
박경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괄호안에 숫자를 쓰시오.
뭐든 "~요"인줄 알았던 시절...
첨 본 "~오"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