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판 삼국지>>>>>>>


                                         


신라-고구려-백제 세 나라는
한반도 안에만 있지 않았다

그들은 막강한 세력으로 일본섬을 차지하고
서로 도와 원주민과 싸우기도 하고
패권을 위해 서로 다투기도 하였다

고구려는 연해주를 발판으로
바다를 훌쩍 뛰어 넘어 일본에 상륙
<칸토오>(關東)를 중심으로 몇천만으로 번성하였다

1천3백년전 고구려의 왕족 若光(약광)은
1천7백6십9인의 동족을 거느리고 <무사시노>(武藏野)를 개척
<무사시노>는 지금의 東京都 대부분과 그 인근의 몇 개 縣(현)까지

지금도 東京에는 그를 제사하는 <코마>(高麗)神社가 있지
전철역의 이름도 高麗역
이 驛舍를 나서면 이내 눈에 띄는 두 개의 장승
天下大將軍,  地下女將軍
高麗神社 경내에는 우리 고래의 디딜방아

신라는 동해 바다 건너
경상도 가까운  <시마네-켄(島根-縣)을 발판으로
온 일본땅에 퍼져 나아가고
지금 그 후손들은
50을 헤아리는 新羅神社들을 세워 조상에게 제사한다

일본의 건국자라는
神武天皇(신무천황)은
다름 아닌 신라인

백제는 우리땅 대마도를 디딤돌 삼아
<큐슈>(九州) 온 섬을 점거하고
온 일본 열도로 확산

백제 최후의 義慈王(의자왕)의 아들
夫餘勇(부여용)도
39대 天智天皇(천지천황)이 되었다

그러나
高고구려인들이 혁명을 일으켜 정권을 장악
이것이 서기 672년의 이른바 壬申亂(임신란)
이때 고구려인 왜왕이 40대 天武天皇(천무천황)

그 전에도 후에도 수없이 되풀이되었던 파란곡절은
거기서 패권을 잡은 우리민족간의 쟁투의 역사
일본판 삼국지

일본은 우리의 식민지 小한국
일본인은 小한국인
일본이라는 민족은 따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