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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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바람소리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129회 작성일 2003-04-07 11:12본문
꽃잎/전 형철
눈 부시게
맑은 사랑 하나 있습니다
지우고 지우고 또 지워도
끄지 지 않는 불꽃으로 타오르는
그런 사랑 하나 있습니다
뿌옇게 흐려 오는
시야를 뚫고 흐르는 눈물 속에
말간 빛으로 여울지며
끝 없이 흐르는 사랑이 있습니다
가늘게 터져 나오는 울음 속
오욕 칠정을 끊어내는 삭발의 순간도
그대의 사랑 앞에서는
맑은 웃음으로 흩어져 내리는 꽃잎인가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 없이 되뇌이며
부처님께 귀의하는 오늘에도
그대 사랑은 한 없이 맑은 빛으로 타오릅니다
번뇌를 잊고져
인연을 끊고져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세속의 업을 지우는 오늘에도
나는 그대를 결코 지울 수 없었나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야윈 어깨를 들썩이며
서럽게 통곡해도...
p.s: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두서없이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바람소리란 통신명을 대신하였음에도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시인님께서
짧은 글한자락 조차 남기고 가실수 없었음에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구합니다.
출가를 하시고도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창작활동은 하시나, 서재관리며 지난날 웹에서의 문우님들과의
고운인연에 한줄 한줄 보답하리 만치 ..사정의 여의칠 못합니다 .
대신하여 운영자로써 여러시인님들께 안부를 여쭈오니, 고운마음으로
이해 바라오며, 시인님의 좋은글들로 종종 찾아 뵈올것을 약속드립니다 .
-바람소리 서재 운영자 올림-
눈 부시게
맑은 사랑 하나 있습니다
지우고 지우고 또 지워도
끄지 지 않는 불꽃으로 타오르는
그런 사랑 하나 있습니다
뿌옇게 흐려 오는
시야를 뚫고 흐르는 눈물 속에
말간 빛으로 여울지며
끝 없이 흐르는 사랑이 있습니다
가늘게 터져 나오는 울음 속
오욕 칠정을 끊어내는 삭발의 순간도
그대의 사랑 앞에서는
맑은 웃음으로 흩어져 내리는 꽃잎인가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수 없이 되뇌이며
부처님께 귀의하는 오늘에도
그대 사랑은 한 없이 맑은 빛으로 타오릅니다
번뇌를 잊고져
인연을 끊고져
두 손을 모아 합장하고
세속의 업을 지우는 오늘에도
나는 그대를 결코 지울 수 없었나 봅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야윈 어깨를 들썩이며
서럽게 통곡해도...
p.s:
안녕하세요 먼저 이렇게 두서없이 인사를 드리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바람소리란 통신명을 대신하였음에도 깊은
양해를 구합니다.
시인님께서
짧은 글한자락 조차 남기고 가실수 없었음에 넓은 아량으로 이해를 구합니다.
출가를 하시고도 여러날이 지났습니다.
창작활동은 하시나, 서재관리며 지난날 웹에서의 문우님들과의
고운인연에 한줄 한줄 보답하리 만치 ..사정의 여의칠 못합니다 .
대신하여 운영자로써 여러시인님들께 안부를 여쭈오니, 고운마음으로
이해 바라오며, 시인님의 좋은글들로 종종 찾아 뵈올것을 약속드립니다 .
-바람소리 서재 운영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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