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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인의 텔레파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항식 홈페이지 이름으로 검색   댓글 0건 조회 1,085회 작성일 2003-05-31 22:42

본문


<<<<<토성인(土星人)의 텔레파시>>>>>
                   

土星人


적어도 太陽系 안의 별이라면
별사람도 다 비슷한 사람

같은 어머니 太陽의 아들들
地球
火星
土星.........

어느 별이나 같은 돌
같은 質의 흙

별사람들도 엇비슷한 모양새
마음씨들도 엇비슷

地球보다 일찍 식어 버린
土星

얼음으로 둘러싸인 土星의 지표(地表)
아무 생명체도 없어 보이지만

土星의 땅속 깊은 곳엔
사람들 사는 따뜻한 세상

地球보다 오랜 역사 가진
土星人들

그들은 말은 해도 입으로는 안 해
마음으로만 하고

어떻게?
마음으로 서로
아주 빨리

우리 책 천 페이지 분량도 순식간에
주고 받고- 주고 받고

우리 地球 사람들도
그런 능력이 조금 있기는 하지만
아직은 걸음마 단게도 못 되지

무슨 <텔레파시> 라고 하더라?
그런 힘이 조금은 발견이 된 모양이야

土星人들은 음성을 절대 이용 안 해
오랜 세월의 進化가 그런  능력을 키운 거지

그런데 -  그렇다면 -
그들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귀는 무엇일까?

어느날인가 土星人 하나가
편도선(扁桃腺)에 병이 나서
그걸 잘라 냈다 는데

그때부턴 마음의 소리를 못 듣게 되었다나
그때부턴 土星人들끼리 말을 못 하게 되었다고

그래서 알게 되었다는 구나
扁桃腺이 마음의 소릴 듣는 <귀>라는 것을

조물주(造物主)가 사람을 만들 때 -
필요 없는 것 둘을 만들었다는 데

그 하나는 扁桃腺
또 하나는 맹장(盲腸)

하지만 사람들은 몰라
안다 하면서 모르는 겉 똑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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