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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능력(Unlimited Power)을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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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o_profile 천 윤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0건 조회 1,653회 작성일 2007-02-24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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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능력(Unlimited Power)을 읽고 나서
                                                            淸談 천 윤우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했다.”
그것은 다함없는 지성과 언어, 문화의 발전, 사고능력과 영혼을 숭배하며, 자기개발의 척도에 따라 천차만별 다른 형태의 삶을 영위할 수 있음이리라. 통속적인 일례로 사람을 세 가지 부류로 나누면,
첫째 : 꼭 필요한 사람.
둘째 : 있으나 마나 한 사람.
셋째 : 있으면 해가 되는 ‘필요악’인 사람.
위 세 부류 중 우리는 모두 첫째인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야 함은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나 자신 선뜻 (?)에 해당함을 자칭하기엔 왠지 겸연쩍은 생각이 듦은 왜일까?
몇 일전 일이다. 회사에서 나름대로 친분을 쌓아오던 10년 이상의 젊은 후배 동료가 반 서클룸 자유 휴식 공간에서 함께 독서를 하다 나를 불렀다.
“형님! 이 책 한번 볼랑교?”
“뭔 책인데?”
“무한능력이란 책인데 내용이 좋아 3번째 보는 중이거든요.”
“책은 마~ 천천히 보고 줘도 됨더.” 한다.
나는 요즘 들어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책을 섭렵해 읽어오던 터라
“알았다! 고맙데이~ 니 말되로 천천히 보고 주께.”

무한능력(Unlimited Power)
                                          ― 앤서니 라빈스 / 이 우성 옮김

삶의 지침서 중 이보다 더 좋은 책은 흔하지 않으리라 여기며, 잠시 소개하면 현재 미국에서 줄곧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여 애독되는 양서이다. 책 서문을 장식한 “켄 블랜차드(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의 저자는 저녁식사 차 우연히 접한 “앤서니 라빈스의 숯불 걷기 세미나”를 경이로운 눈으로 쳐다보며 그의 저서인 《무한능력》을 통해 모든 이들이 그의 깊고 폭넓은 사고를 여실히 체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문을 기술했다고 한다.
저자는 당시 불과 25세의 나이에 “동기부여”와 “NLP(Neuro-Linguistic Programming: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본뜨기(Modeling)”, “메타 프로그램(Meta Programs)”, “해석 바꾸기(Reframing)”, “성공을 위한 앵커링(Anchoring Yourself to Success)”, “리더십(leadership)”, “동의기법(Agreement Frame)” 등 성공심리학 부문에서 선각자 중 한 사람의 실력자로, 책의 내용이 인간의 잠재능력 개발에 중차대한 결정적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어 자신의 잠재능력 개발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임을 재차 강조하고 싶다.

“人生은 공수래(空手來) 공수거(空手去)”의 허허로운 삶이지만, 노력하는 만큼 얻을 수 있는 불변의 진리 앞에 우리네 삶이 더욱 알차고 비전 있는 미래로 나아간다면 더욱 뜻 깊은 일이 아닐는지……! 책 내용이 자신의 잠재능력 개발이듯, 우리는 각자 자신의 마음을 리더(lead)하여 책에서 전하는, ‘훌륭한 리더는 최악의 사태에서도 최고를 창출해낼 수 있는 희망과 성공의 심리상태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전달하고, 내적 심리상태의 모델링을 반복함으로 성공을 도출해 내는 사람’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렇다. 현실을 살아가면서 각 분야의 성공한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이 처한 환경을 탈피하여, 끝없는 승부욕으로 도전을 계속하여 마침내 그 분야의 성공을 보상받는 집념의 사람들임을 주위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처음엔 너무나 막막한 일도,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지구촌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이어 수많은 일을 시각적으로 극명히 밝혀주는 현세에서 이제는 불가능이란 없을 것 같다.’라는 느낌이 가슴에 와 닿는다.
“나의 자서전에 불가능이란 없다.”라고 한 나플레옹의 말처럼 현실의 벽에 부딪혀 체념하기보다 꿋꿋이 기어오르는 저 ‘담쟁이넝쿨’의 삶을 본받아 봄도 좋으리라 생각해 봅니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세월은 과거에서 현재를 거쳐 미래로 쉼 없이 흘러 촌각도 같은 것이 없으니, 마음을 가다듬고 이 시각 더 높이, 더 멀리 시야를 넓혀 세상을 바라보며, 성공한 이들을 눈여겨 세세히 본뜨기(Modeling)하여 자신의 삶에 적용해 봄은 어떨는지? 이왕이면 취향이나, 적성에 맞는 틀(Frame)을 선택하여서……!

  돌이켜보면 나 자신도 수많은 날 방황의 시간을 보낸 것이 기억난다. 자신의 무능과 처한 현실과 그리고……. 지금은 부끄러운 과거 속의 기억 저편에 꼭꼭 묻어두었지만 한 가지 잊히지 않고 잊을 수 없는 삶의 경험은, 현대 자동차에 입사해 현장 노동자로 열심히 일하던 86년경 일로 기억된다.
그 시절 노동조합이 생기기 이전부터 지금까지 걸어온 노동자의 삶 속에 결코 몸을 아끼지 않은 채, 땀과 강도 높은 노동 시간의 연이은 생활에서 앞서서 일했었고 열악한 “컨베이어 시스템(conveyor system)” 현장생활에서 나름대로 승진도 했지만, 현실의 누적된 피로와 현장의 인의 장막 속 쌓여가는 “스트레스”에 굴복하며 백기를 들었으니……. 그 후 공장을 옮기고 처음부터 또다시 시작하는 노동자의 길에서 차츰 승진을 하며 현장의 문제점들을 수없이 개선하며, “제안, 분임조 활동, WIN 21 현황 정리” 등으로 회사에 인정을 받으며 생활하다 마지막 고비에서 다시 뒷걸음치는 과오를, 끓는 혈기로 단행했었다.
자신의 심혈로 닦아온 탄탄대로를!
더 나은 승진의 길을 눈앞에 둔 채, 마지막 능선의 복병 침탈에 자리를 내주고 허허로운 마음으로 이 글을 적고 있음이여!

 이제는 꿈을 바꾸어 더 밝은 새길 위를 걸으며 이 한 마디를 전하고 싶은 마음이다.
“실패나 좌절은! 성공에 이르기 전의 단 한발 앞에 멈춘 채 포기하는 것이라고! 산정의 정복을 눈앞에 둔 채 마지막 능선의 고비에서 주저앉는 것이 ‘패배자의 삶’이라고 전하고 싶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성공을 거둔 이들은 모두 경험했을 것이다.
성공 직전의 어려운 고비를 극복하여 정상의 성공 쾌거를 경험하였기에 승리의 미소로 자랑스레 자신의 무용담을 들려 줄 수 있다고.
그리고 말하리라.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하나의 관문이지 끝이 아님을!
‘마지막 성공의 기쁨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한 신의 안배는 혹, 아닐는지……!’
승리로 이르는 길은 부단히 실천하는 삶 속에 있으며, 작은 물길의 행로도 대양을 향해 나아가다 장애물이 있으면 돌아가는 지혜를 생각하며, 먹구름 속에서도 언제나 태양은 빛남을 기억하면서.
“去去去中至요 行行行理覺이라”라는 글귀를 떠 올리며.
─가고, 가고, 가다 보면 이르고, 행함을 계속하면 깨달음을 얻는 것임을 생각해보면서!.

二○○七年 二月 二十三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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