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름밤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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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사랑
윙 윙 윙~
계절 찾아
날아온 너.
너를 보내기 위해
쑥대 모아 모닥불 피워
매캐한 향기 맡으며
전설 속으로 길 떠난다.
마당에 멍석 깔고
하늘을 지붕 삼아
마당을 구들장 삼아
팔베개 하여 가만히 누워 본다.
아득히 먼 곳에
있을 것 같은
견우직녀의 별님도
이내 시야 속으로 스며든다.
이별이 슬퍼서
눈물로 지새워야 하는
숱한 날들.
칠월 칠석
단 하룻밤의 달콤한 사랑
기다려야 하는 고귀한 사랑.
나!
그렇게
간절한 사랑
애절한 사랑
기다리며 언제까지나 살려합니다.
2005.6.25
윙 윙 윙~
계절 찾아
날아온 너.
너를 보내기 위해
쑥대 모아 모닥불 피워
매캐한 향기 맡으며
전설 속으로 길 떠난다.
마당에 멍석 깔고
하늘을 지붕 삼아
마당을 구들장 삼아
팔베개 하여 가만히 누워 본다.
아득히 먼 곳에
있을 것 같은
견우직녀의 별님도
이내 시야 속으로 스며든다.
이별이 슬퍼서
눈물로 지새워야 하는
숱한 날들.
칠월 칠석
단 하룻밤의 달콤한 사랑
기다려야 하는 고귀한 사랑.
나!
그렇게
간절한 사랑
애절한 사랑
기다리며 언제까지나 살려합니다.
2005.6.25
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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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희 시인님 모기에 물려 온몸이 마구 가려워 죽을 지경입니다
그래도 "한여름밤의 사랑"으로 가려움이 아물어 집니다
글 감상 잘 했습니다
한종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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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 한 여름 밤의 사랑이 한 여름밤의 꿈이되어
나타나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