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에 반한 사랑의 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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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찬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11회 작성일 2007-07-18 17:29본문
첫 눈에 반한 사랑의 허구
글/장찬규
첫 눈에 반한 사랑은
언뜻 요목조목 따져보지 않는
순수하고 이타적인 사랑처럼 보이지만
이미 처음 본 것 만으로
채워져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사랑이 시작하였는지
왜 사랑하고 있는지
꼭 집어 말할 수 없기에
상투적 표현으로
첫 눈에 반했다고 고백합니다
첫 눈에 반했다는 말은
진정한 사랑과 거리있도록
사랑을 진지하고 고귀하게
여기지 않는 마음상태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즉흥적으로 탄생한 시가
사실은 인고의 세월을 잠재하였듯이
첫 눈에 반한 사랑은
사랑이 은밀히 고여있다가
어느 순간에 의식위로 떠 올랐습니다
* 편집부-ON-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7-19 16:39)
댓글목록
장찬규님의 댓글
장찬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개인적 사정으로 자리를 비웠습니다.
빈여백 동인님들께 오랫만에 다시 인사드립니다.
<첫 눈에 반한 사랑의 허구>의 시는 오래 전에
인터넷 카페에 올렸지만 다시 수정해서 올린 시입니다.
김성미님의 댓글
김성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창규 시인님!!
고우신 글에 마음 놓고갑니다
만나뵙게 되어 반가움이었구요
자주 뵈올 수 있기를요...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눈에 반한 사랑은>
사랑이 은밀히 고여있다가
어느 순간에 의식위로 떠 올랐습니다
예 그래서 허구라 하는군요
고맙습니다 자주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