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등단작가이시면 빈여백 동인이 가능 합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고인 할 필요 없습니다.

장마

페이지 정보

작성자 : no_profile 이수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055회 작성일 2003-06-24 01:17

본문


예감처럼
무력한 아침

잿빛 하늘은
무질서를 고무하고

된서리처럼
뺨을 쳐오는
빗물

깨지는 관성

일상의 보따리
꺾인 우산살 아래
우두망찰
서 있고

하늘을
달아나려는 사람
사람들

아아
하늘에
눈물 쌓은 이
누구이고

누가 해마다
이토록 서러운
장마의 눈을 찌르는가


댓글목록

이창윤님의 댓글

이창윤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수진 시인님 눈물다방 쪽지를 확인하세요
제가 메세지 띄워놓았거든요

문학발표 목록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