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으로 바라보던 2005년은 갔습니다

서산을 넘어 보이지 않는 곳으로 사라졌습니다.



당신과 나는 똑같이 2006년 새해

출발 선상에 나란히 서 있습니다.

365일을 향한 힘찬 첫 발을 떼는 지금

우리는 갈망의 크기를 부풀려

갖고 싶고 하고 싶은 범위를 넓혀 봅니다



자연이 준 초원처럼 성실한 삶도

기계화된 사회에 빨려 들어가

고뇌와 번민의 물결에 휩쓸린

지난 시간들을 용기 있게 벗어나

좋은 일이 있을 거라는 기대와 꿈을 꿉니다



창조와 협력의 삶이 우리 사이에 일어나

밝은 사회 공동체를 가꿔 나가는

성장의 역사 축복의 한 해를 소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