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이름 끝까지 부르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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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이름 끝까지 부르지 못합니다./賢 松 장현수 바람결에 붙여진 그대 이름이 보고 싶다 그립다란 낱말들로 내 그리운 마음만 분주히 실어 나릅니다 그대 마음은 허공중에 흩어진 실바람으로 흔적없는 빈 마음만 바람결에 반송하여 보낼지 몰라 홀로 피어진 그리움이라도 세상 무엇도 그대를 대신 할 수 없음에 오늘도 내일도 글피도 홀로 피워져야 하는가 봅니다 꽃 바람에 붙여진 그리움이 그대를 불러 내 은혜로 전하면 혹여, 다 부르지 못한 눈물이 가슴을 채울까 봐 보고픔의 오랜 날을 기다려야 한다 할까 꽃피고 열매 지는 이날에도 그대 이름 끝까지 부르지 못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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