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이 몸짓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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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초한 여인네의
치마폭에 눈물이 떨어지네.
파르스름한 잎사귀에
물 방울이 굴러 가네..
선홍 빛 앙 다문 꽃잎에
못 다한 사랑으로 눈물 짓다가 간
여인의 한이 서려 있네.
피 맺힌 여인의 한이 서려
붉은 빛으로 몸짓 하네.
돌다가 돌다가
쓰러지는 자태 고운 여인이
살풀이를 하네..
풀어 풀어
그 치맛 폭에
다 감싸 버릴것 같이 풀어 지네.
연꽃이 피네..
그리운 사랑 하나하나 풀어지네.
사랑 하는 우리 님
보고 싶어 꽃잎이 떨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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